명장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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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학전 불단

운학전 불단

왼쪽부터 상월원각대조사 진영, 관세음보살상

관세음보살은 천수천안관세음보살(千手千眼觀世音菩薩) 또는 천비(千臂)천안관음이라고도 합니다. ‘천’은 무량·원만의 뜻이고, ‘천수’는 자비의 광대함을, ‘천안’은 지혜의 원만·자재함을 나타냅니다. 천 개의 손바닥 하나하나에 눈이 있어, 모든 사람의 괴로움을 그 눈으로 보고, 그 손으로 구제하고자 하는 염원을 상징합니다.

조선의 억불정책으로 은몰해 있던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는 15세에 출가하여 국내는 물론 중국의 오대산, 보타낙가산, 천태산, 아미산 등 불교 성지를 순례하고 귀국하여 1945년 소백산 연화지에 초암(현 구인사)을 짓고 천태지관으로 수행 정진하여 41세(1951)때에 대각을 이루었고 이후 평생을 불교 중흥과 중생구제에 진력하면서 1967년 회삼귀일(會三歸一), 원융삼제(圓融三제), 진속불이(眞俗不二)의 법화교지(法華敎旨)로써 새 불교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단절된 종맥을 계승, 천태종을 중창하였습니다.